의왕시, 발달장애인과 이웃되어 살아가는 마을만들기 1주년 행사

▲ 쉐어블프로젝트_1주년_기념행사_사진1[1]

의왕시 ‘쉐어블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발달장애인과 이웃 되어 살아가는 마을 만들기 1주년 기념 ‘나누면 가능하다’쉐어블 돌잔치를 개최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개최된 쉐어블 돌잔치는 그동안 쉐어블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추진기관 및 단체, 당사자, 장애인가족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쉐어블프로젝트의 1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동영상 상영과 쉐어블 퀴즈, 참여당사자 소감발표에 이어 추진위원들의 돌잡이와 신나는 댄스파티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쉐어블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자립 워크숍이 즐거웠고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성준 의왕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장은 “발달장애인들이 못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부족했음을 알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가는 쉐어블프로젝트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숙정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쉐어블프로젝트가 장기적으로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쉐어블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2017년 8월부터 아산사회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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