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구농어촌공사 평택지사 치어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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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지난 27일 평택호 당거리 배터에서 내수면 어업계, 지자체,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어방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외래어종의 유입과 물고기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어종을 보호하고 지역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동자개 치어 16만 마리를 방류해 어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평택지사는 2012년부터 매년 약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전문가의 어종 자문과 지역어민들의 선호 어종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현재까지 동자개, 메기 등 총 5종에 136만 마리를 방류했다.

 

문제연 지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호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치어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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