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외래어종의 유입과 물고기 남획 등으로 줄어드는 향토어종을 보호하고 지역 어민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동자개 치어 16만 마리를 방류해 어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평택지사는 2012년부터 매년 약 4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전문가의 어종 자문과 지역어민들의 선호 어종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 현재까지 동자개, 메기 등 총 5종에 136만 마리를 방류했다.
문제연 지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호가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어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치어방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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