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합동결혼식은 최시영 새마을회장의 주례로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 의장,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가족, 친지 등 150명의 하객이 참석하여 신랑ㆍ신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신랑ㆍ신부는 “결혼식은 생각도 못했는데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하게 되니 앞으로 더 잘 살아야겠다는 책임감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새마을회 합동결혼식은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의 일환으로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가정을 선발하여 결혼식을 올려줌으로써 건전한 결혼관 정립과 행복한 가정 생활을 통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새마을의 전통 사업으로,1997년부터 총 152쌍이 화촉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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