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제2회 ‘2018 우리마을 진로교육페스티벌’ 개최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이하 재단)은 김포시 진로교육 활성화와 정착을 위한 ‘2018 우리마을 진로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김포시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해 오는 11월 10일에 개최된다.

 

주요 행사는 진로교육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의 자원의 적극참여로 ▲진로체험, ▲진학상담, ▲창의융합분야 체험, ▲진로동아리/프리마켓의 다채로운 컨텐츠를 운영, 아동청소년과 학부모 및 일반 성인들의 진로체험 및 진학정보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줄 계획이다.

 

현재 교육현장에서의 교육은 일방적인 지식전달 방식에서 소통을 위한 통합교육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며, 김포시도 지리적 환경과 신도시개발, 외부인구 유입, 청소년 인구 증가 등의 외부적 요인으로 급변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재단은 변화하는 패러다임에 따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체험과 상담 및 참여를 위한 70여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참여를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로(직무)체험과 진로동아리/프리마켓은 당일 현장에서 자율체험을 할 수 있고 진학상담은 고등학교 및 특수목적고와 주요 대학 진학에 대한 상담이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 ▲IoT(사물인터넷), 코딩드론, 로봇조립, 3D프린터, 게임코딩 등의 4차산업 주요분야의 체험과 교육은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각 타임별로 30분씩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4차산업 분야의 체험은 미취학 아동 및 저학년 청소년까지 참여가 가능하도록 체험수준과 눈높이를 맞추어 진행될 예정으로 이날 가족끼리 함께 참여하면 좋은 추억과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날엔 10월 추진예정인 제1회 ‘2018 청소년 SW교육 공모전’ 수상자들의 시상식과 함께 시연이 함께 선보일 예정으로 미래 SW과학 꿈나무들의 빛나는 활약이 예상된다.

 

이종경 상임이사는 “김포는 우리시만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김포 청소년에 맞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김포의 자원들이 한데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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