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성수식품에 대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동안ㆍ만안구청 환경위생과 직원들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합동 점검반을 편성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전통시장의 떡ㆍ 한과, 참기름, 두부, 전 등을 제조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불량식품 제조 판매, 유통기한 위조 및 경과 제품 판매, 냉동ㆍ냉장식품의 보존기간 준수 여부 등이다. 이밖에도 대형마트와 농수산물도매시장도 점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불량식품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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