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주요 사업장 현장 조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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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지난 6ㆍ7일 시의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해 현장조사와 점검을 벌였다.

 

9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점검은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공사현장과 황산사거리 지하차도 건설현장, 하남미사2단계공업지역, 지하철 5호선 공사현장 등 7곳을 잇달아 방문,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환경기초시설을 둘러본 시의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근무자를 격려한 뒤 안전사고 발생에도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들은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공사현장을 찾아 최근 시설물 미비 등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 문제가 된 사항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박진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일정상 찾아가지 못한 곳에 대해서는 부서별 감사에서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부서별 행정사무감사는 10일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서류검토 및 질의 답변을 통해 지난 1년간 하남시 시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

 

하남=강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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