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파주 도서관축제, 오는 15일 파주출판도시 야외잔디광장에 개최

▲ 파주시 도서관축제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파주 도서관축제’가 오는 15일 파주출판도시 야외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9일 시에 따르면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서관축제에는 파주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총 18개 기관이 참여한다. 축제에는 그간의 독서활동을 함께 공유하고 기관별 추천도서 전시와 판매, 그리고 가을 하늘 아래에서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 도서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15일 오전 11시에는 도서낭독, 우쿠렐레 연주 등 독서동아리 공연과 그림책을 주제로 하는 스와뉴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3시에는 ‘내 마음의 행복레시피’라는 주제로 원현정 작가의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또한 한지뜨기, 독서거울만들기, 스티커아트북 만들기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와 팝업북을 활용한 감성인형극, 그림책을 활용한 그림자극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해 책 읽는 즐거움에 체험활동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이날 도서관 축제 부스를 3곳 이상 체험한 시민에게는 파주시서점소상공인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동네서점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건배 시 교육지원과장은 “도서 전시부터 체험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책의 도시 파주를 대표하는 많은 도서관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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