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씨앗길센터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발족

▲ 추가3-1.지난해+학부모진로지원단+현장직업체험+지원활동모습
▲ 지난해 학부모진로지원단 현장직업체험 지원활동모습

부천시는 최근 부천씨앗길센터에서 학부모 30명으로 구성된 ‘부천시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을 발족했다.

 

올해 3기를 맞는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청소년 현장 직업체험처 안전관리, 현장인솔, 모니터링 활동 등 부천시 청소년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단 학부모들은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난 7일부터 6일간 ‘진로코칭의 이해, 진로결정과 정서 및 실제사례 연구’ 등 총 24시간 연수과정을 거쳤다.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공현정씨는 “내 아이의 진로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서 자원했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내 아이를 넘어서 우리 아이들의 내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 크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우철 원미도서관장은 “학부모들이 부천시 진로교육 정책을 이해하고 동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활동 후 결성된 학부모진로동아리들과 이번에 발족한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과 연계해 지속적인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세광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