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청소년문화센터, 제6회 가족동요자랑 성황리에 열려

▲ KakaoTalk_20180917_112134993

‘제6회 가족동요자랑’이 지난 16일 서희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동요자랑은 서희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동요사랑협회와 세람저축은행 후원으로 가족과 친지의 응원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14가족 53명이 열심히 연습한 노래와 율동, 의상 등으로 사랑 가득한 무대를 꾸며 관객에게 큰 감동을 주었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동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해줬다.

 

가족연합으로 두 어머니와 다섯 명의 자녀가 밝고 사랑스런 무대를 꾸며준 ‘하하호호’를 시작으로 3대가 함께 출연한 가족, 가족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선보인 가족 등 다양한 모습으로 공연을 펼쳤다.

 

으뜸동요가족상은 아빠 엄마와 3남매가 노래에 맞춘 초록색 예쁜 의상과 율동, 화음이 잘 어우러진 노래까지 많은 정성으로 준비한 ‘나무가족’을 부른 ‘늘푸른 가족’이 차지했다.

 

특히 참가한 가족들은 율동상, 패셔니스타상, 하모니상, 꾀꼬리상, 화목상, 인기상 등 가족의 특색에 맞는 상을 받아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으뜸동요가족상을 수상한 ‘늘푸른 가족’의 어머니 임경희씨는 “가족동요자랑 준비를 계기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하나로 뭉칠 수 있었다”며 “가족이 함께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으며, 소중한 추억과 좋은 결과도 얻어 우리 가족에게 큰 선물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