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은솔유치원(원장 정숙주)은 전체 유아 320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3일동안 실시한 이번 ‘민속놀이 한마당’은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조상들의 전통놀이를 다양하게 경험하고 체험하며 유아들이 우리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은 큰절하기 등 예절을 익히고 윷놀이, 투호놀이, 사방치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의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보며 우리의 문화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갖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유아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며칠 전부터 기다렸는데 직접 해보니 더 재밌었다”며 “오늘 배운 놀이를 집에서 가족과 함께 다시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숙주 원장은 “유아들이 우리나라 전통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전통예절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체험하려는 모습이 인상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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