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는 탈북민 인권보호를 위한 시책으로 ‘탈북민 인권보호 ’ 엽서를 제작해 탈북민들에게 배포해 인권침해에 대한 설문지로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총 5종으로 만든 탈북민인권 엽서는 가로 21 ㎡ 세로 14 ㎡ 규격이다. 1천매를 제작한 이 엽서는 앞면은 파주서 경찰관들의 사진을 뒷면에는 탈북민 인권 침해사례를 파악토록 설문지를 만들었다.
탈북민 인권보호 엽서는 탈북민도 인권의 주체이기에 존중받어야 하며 따라서 담당 경찰관들도 실무처리과정에 인권보호나 배려 ,존중을 받도록 돕기위해 제작됐다.
박상경 파주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이 우리나라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인권을 지키는 조력자로서 역할을 하도록 하기위해 엽서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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