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대학 등과 연계해 창업벨트 확대ㆍ구축, 창업 간담회 활성화 등 국내 최고의 청년창업지원 플랫폼 구축을 현실화하고 나섰다.
특히 시는 예비 창업기업에서부터 성장 후 기업까지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창업지원센터인 ‘청년큐브 시네랩안산’에서 관내 대학 및 창업 관련 기관 등과 함께 안산시 청년창업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관련 기관 확대를 통해 창업지원 정책을 적극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간담회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안산대, 신안산대, 서울예술대 4개 대학 총장 및 부총장과 경기TP, 청년창업사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중진공 창업후보육(POST-BI) 기업 등 관련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특히 관내 4개 대학을 비롯, 우수 창업지원 시스템과 인력 등을 갖추고 있는 기관이 모두 협력, 안산시 창업벨트를 확대ㆍ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산시 창업벨트 확대ㆍ구축 ▲(가칭)제1회 안산시 창업 페스티벌 개최 추진 ▲안산시 청년 창업&소통 공간 확대ㆍ구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경기TP와 한양대, 안산대, 중진공 포스트-비아이 등과 창업기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통합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구축, 각 기관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 창업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으며, 창업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도 기획ㆍ추진하고 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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