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최대호 안양시장, "시민이 주인되는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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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행복도시 정책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열고 “취임 후 지난 100일은 시민들에게 약속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선 7기 5대 행복도시 정책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안양 ▲가족의 삶을 책임지는 안양 ▲모두 함께 잘사는 안양 ▲깨끗하고 안전한 안양 ▲고르게 발전하는 안양 등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5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참여위원회 구성, 문화예술인 창작지원금 확대, 4대 권역별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중장년지원센터 설치,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안양8동ㆍ박달1동ㆍ석수2동), 박달 스마트시티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다.

 

이밖에 청년창업기업 100개를 육성하는 한편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급식을 시행하고 교복ㆍ체육복 구매비를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최 시장은 “오직 안양시민이 행복하기만을 바라는 마음으로 민선 7기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시민의 염원을 담아 5대 정책비전을 성공적으로 추진, 안양이 스마트한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취임 이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민주시민헌장 제정 검토보고’를 제1호 시정 업무로 결재했으며 세계적 기업인 호리바코리아를 석수스마트타운에 유치하기도 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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