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붉은 불개미 5천900여 마리가 발견된 안산에서 약 10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10일 안산시에 따르면 환경당국은 이날 오후 12시께 물류창고 컨테이너에서 청소기 500여개를 해체하던 중 살아있는 붉은 불개미 1마리와 죽어있는 7~8마리를 추가로 찾았다.
환경부와 안산시 등은 전수조사 후 한달 동안 물류센터 주변에 유인용 트랩을 설치, 모니터링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 고위 관계자는 “안산에서 붉은 불개미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점은 보고받지 못 했고, 인천지역에서 발생했다고 들었다”고 밝혀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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