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 포럼’ 창립… 본격 활동

평택과 충남 당진시의 상생 발전과 맞춤형 포트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적으로 한 ‘평택·당진항 포럼’이 창립됐다.

 

평당항 포럼은 16일 오후 마린센터에서 창립기념식 및 세미나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평당항 포럼은 경기도·충청남도·평택시·당진시·아산시·화성시 등 항만 관련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적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을 해나갈 목적으로 설립, 창립에 앞서 포트 아카데미를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동현 평당항 포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만 교육과 홍보, 항만비즈니스, 맞춤형 포트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경제·문화·레저·관광 등 새로운 시대를 열어 항만이 우리에게 축복이자 희망이 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의 첫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홍원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신현은 평택 직할 세관장을 비롯한 황해경제자유구역청·경기도청관계자, 항만노조·선사·부두운영사·항만 관련 업체 대표·항만 시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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