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성질환자 건강캠프 운영

▲ 만성질환자 건강캠프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고혈압, 당뇨병 환자 등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건강캠프’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스트레스 증가와 자신감 상실 등으로 힘들어 하는 환자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총 3일 일정으로 15~16일은 관악수목원에서 숲 속에서의 걷기 운동체험, 건강도시락 제공 등 만성질환자 맞춤으로 숲 치유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7일은 ‘건강의 적, 대사증후군 바로알기’와 ‘웃음은 내 삶의 열정’이라는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연성대학교 식품영양과 임희숙 교수를 초청, ‘중년기의 올바른 영양섭취 및 관리’ 강좌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만안구보건소 건강상담실(031-8045-3465)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프와 건강강좌를 통해 100세까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적절한 건강 관리법을 배우고 마음의 휴식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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