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 화성기업 중앙아시아 진출 위한 발판 마련

▲ 화성상공회의소, 화성기업 중앙아시아 진출 위한 발판 마련

화성상공회의소(회장 박성권)는 관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부터 12박13일 일정으로 화성지역 18개 중소기업 대표, 화성시 관계자 등과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중앙아시아를 방문해 신규시장의 판로개척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방문에서 경제 사절단은 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포럼과 무역상담회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방에 따른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비즈니스포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대외 개방정책이 소개됐으며, 사절단에게 무역상담회를 통한 현지 기업과 양 지역 수출거래 가능성을 타진하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무역상담회를 통해 사절단은 현지 기업과 95억 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이뤄냈다.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주요 경제기관인 우즈베키스탄 상공회의소(페르가나주)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타지키스탄 상공회의소와도 경제협력 및 지역교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 향후 우리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앞으로도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개발해 나가는 등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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