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경찰서(총경 오지용)는 타 지역에 비해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실질적 피해자보호·지원제도 홍보에 나섰다.
청문감사관실 피해자전담 경찰관들은 고령화 가속화, 독거노인 비율 증가 등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해 지난 5월에 이어 이달 23일과 24일 동두천시노인복지센터를 방문, 센터를 이용하시는 어르신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강화된 피해자보호·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해마다 늘어나는 노인 방임·학대 등 다양한 노인관련 범죄 유형을 안내하고 노인관련 범죄 경찰 신고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전문노인보호기관, 심리상담, 법률 등 지원제도를 소상히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두천경찰서 관계자는 “주변에 노인 학대 징후가 보인다거나 의심이 되면 지나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어르신들이 학대 위험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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