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성중학교(교장 진석주) 국악오케스트라는 지난 20일 AK프라자 앞 광장에서 가진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 자선모금액 64만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24일 평택시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오성중 국악오케스트라가 청담고 댄스동아리 ‘Ace’, 창신초 사물놀이 ‘청어람’, 오성중 댄스동아리 ‘White panther’, 오성중 사물판굿 ‘신명나리’, 평택중?고 연합팀 ‘JS Crew’와 함께 ‘재능기부 희망나눔 콘서트’와 시민들의 온정으로 모은 것이다.
오성중학교는 진석주 교장 이하 전 교직원이 사랑으로 실력 있는 사람, 쓸모 있는 사람, 협동하는 사람의 인성교육을 목표로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14년 교육부 지정 국악오케스트라 운영교로 선정돼 4년 동안 국악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을 다해왔다.
행사를 주최한 기경도 지도교사는 “행사를 위해 후원하고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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