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촌율목지구 공동주택(아파트) 일반분양분, 매매계약 체결

▲ 파주 율목지구 매매예약 체결

금촌율목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유해균 조합장, 하나자산신탁, 중흥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아파트) 일반분양분에 대해 지난 23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촌율목지구 재개발은 대지면적 3만8천990㎡에 총 1천213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중흥하나제1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금촌율목지구의 일반분양분 세대를 매입해 서민과 중산층에 8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임대주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을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입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공급물량의 20% 이상 특별공급 하는 등 공공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수호 시 도시재생과장은 “장기간 정체됐던 파주 금촌율목지구 재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시에서는 행정력을 동원해 주택난을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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