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고려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 뉴고려병원

뉴고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18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경기도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고 4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번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은 응급의료기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시설·인력·장비 및 법정기준 충족여부, 의료기관의 역량평가, 응급환자의 진료실적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해 심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뉴고려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운영했던 기존에도 이미 지역응급의료센터의 기준을 충족했었으며 시민의 안전과 생존률에 가장 관련된 뇌혈관센터·심혈관센터·외상센터를 운영하며 중증환자의 최종치료에 있어 그 역량을 인정받았다.

 

김포 지역 최초로 뇌혈관센터를 운영하며 의료기관 2주기 인증평가 획득한 뉴고려병원은 뇌혈관 및 심혈관센터 인증 획득 등 환자 안전은 물론 의료 질적 향상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통해 대형병원이 없는 김포시의 부족한 응급 의료 인프라를 보다 체계화 할 수 있으며 환자의 쏠림방지 및 중증응급환자의 생존률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유인상 의료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계기로 중증응급의료체계를 보다 체계화시키고 지속적인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질적 향상 노력에도 더욱 힘을 쓸 것”이라며 “더불어 정부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종합 대책과 발맞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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