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장흥면 사회혁신 감동365 추진협의체(위원장 나희남) 주관으로 열린 ‘2018 우이령길 범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수많은 인파가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걷기대회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우이령길의 자율개방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북한산의 명소 중 아름다운 길로 손꼽히는 우이령길 개방행사가 열리는 우이령 정상까지 단풍으로 물든 가을 산의 정취를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오롯이 만끽했다.
행사를 주관한 나희남 위원장은 “이번 걷기대회가 우이령 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며 언제 어디서 찾아오더라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자율개방의 발판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우이령 길은 양주시와 서울 강북을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북한산과 도봉산의 경계이자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한 북한산의 손꼽히는 비경”이라며 “6.8㎞의 우이령 길이 시민과 탐방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힐링의 명소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