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 ‘견물생심’성 ATM기 절도예방 스티커 부착 활동 실시

▲ 화성서부署, ‘견물생심’성 ATM기 절도예방 스티커 부착 활동 실시

화성서부경찰서(서장 김종식)는 ATM기(현금인출기)에 무심코 놓고간 현금 등을 가져가는 ‘견물생심’성 절도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안내 경고문 부착 활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발생한 24건의 ATM기 절도 사건에서 대부분 가정주부와 청소년이 절도범으로 형사입건 됨에 따라 사회적 문제로 번져 갈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금융기관 및 편의점에 절도예방스티커 부착을 시행한 9월에는 월평균 3건이던 절도사건이 1건으로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김종식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ATM기 내에서 일반 시민들이 순간적인 판단 오류로 범죄자가 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에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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