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전용카페 Teen터, 11월24일 ‘청소년 토크콘서트’ 개최

▲ 군포 산본 틴터

군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전용카페 Teen터(이하 틴터)가 개관 6주년을 맞이해, 어른과 청소년이 십대의 이야기를 함께 공감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십대들의 사생활’을 개최한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식전행사로 흥진고 보컬동아리 모노토니의 공연으로 시작해, 1부 ‘십대들의 이야기’ 에서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2부 ‘틴.바.시(틴터를 바꾸는 시간)’ 에서는 ‘안전하고 편안한 청소년전용공간 만들기’라는 주제를 놓고 틴터를 이용하는 군포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어른들이 함께 모여 앞으로 틴터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한다.

 

△‘나에게 틴터란?’ △‘요즘 틴터 핫이슈’ △‘앞으로의 틴터는?’ 등의 다양한 대화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차후 틴터의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토크쇼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은 80명 내외로 선착순 모집하며, 청소년이 이라면 누구나 사전 참여 신청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방법은 11월 17일(토)까지 틴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및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포시 청소년전용카페 틴터는 14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청소년들이 여가시간을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카페로 현재 산본, 당동, 책마을 3곳이 운영 중이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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