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대회 시상식 개최

▲ 수상자 단체사진

제14회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대회 시상식이 지난 10일 파주 문산중학교 강당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한국학교발명협회, 파주시와 수상자 및 가족, 학교 발명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파주시장상, 경기일보사장상, 특허청장상, 경기도교육감상, 해군참모총장상, 파주ㆍ고양ㆍ김포ㆍ안양과천ㆍ광주하남ㆍ의정부ㆍ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이 학생에게 수여됐다. 또 해군사관학교장상, 한국발명진흥회장상,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청소년발명재단, 아주대총장상, 두원공대총장상 등도 함께 시상했다.

 

영예의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및 해군참모총장상)은 ▲로봇창작거북선분야 이유찬(광희중) ▲탐구창작거북선분야 신연희(파주 청석초) ▲캐릭터디자인거북선분야 문서윤(도곡초)ㆍ박다은(천생중) ▲주제창작거북선분야 김서영(한수중) ▲창의융합거북선 김성준 외 6명(부천 양지초) ▲드론항공거북선분야 이준명(나산초) 군 등이 받았다.

▲ 과기부장관상수상자들, 이유찬,신연희,문서윤, 정헌모 발명회장(왼쪽)
▲ 과기부장관상수상자들, 이유찬,신연희,문서윤, 정헌모 발명회장(왼쪽)

특히 학교단체상은 DMZ 내 유일한 학교로 전교생(30명)이 모두 대회에 참석한 파주 대성동초등학교가 최우수학교로, 문산중학교가 특별상을 각각 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외 수상자는 한국학교발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모 회장은 “세계 최초의 거북선은 조선 태종 때(1413년) 파주 임진강에서 성능시험을 거쳐 180년 후인 선조 때 이순신 장군에 의해 다시 만들어져 왜적을 물리친 임진강거북선이다. 거북선은 우리나라 3대 과학발명품이다”며 “학생들이 거북선을 통해 창의탐구정신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4회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 전국학생거북선창의탐구대회는 지난달 20일 파주 문산중학교에서 학생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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