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 위한 어울림 가족캠프 운영

▲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연천 모아베리교육농장과 허브빌리지에서 동두천ㆍ양주지역 장애학생 가족 20팀 총 4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 어울림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가족 체험활동에는 특수교육 대상자와 학부모가 2인 1팀으로 팀을 구성,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장애학생 가족의 관계성 회복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꾀하는 좋은 자리가 됐다.

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에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직원들이 스탭으로 직접 참여해 연천 모아베리 농가에서 딸기 아이스크림과 딸기잼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허브빌리지에서는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가족 체험활동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면서 다양하고 유익한 경험을 통해 자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 가족의 어려움을 지원하고 해결하기 위해 학부모 교육과 상담, 비장애 형제 자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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