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회장 정일성)는 최근 새마을회관에서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하영 시장과 신명순 시의장을 비롯해 정일성 회장, 김미경 시 부녀회장, 읍면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성껏 담근 김장(10㎏ 기준) 381통을 홀몸노인, 북한이탈주민,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정하영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맛있는 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김포시새마을 회원과 임직원께 감사하다”며 “새마을회가 누구보다 앞장서 봉사에 임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일성 회장은 “매년 시의 지원을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맛있는 김장을 해 전해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새마을회는 고추장 담가주기, 다문화 가정 정착사업, 북한이탈주민 돕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업과 환경정화 활동, 내 집 앞 내가 치우기 활동도 펼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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