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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택시이용 콜센터 설치’에 따른 주민의견 듣는다

승인 2018-11-19 14:43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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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이 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택시 콜센터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전기사에게는 운행의 편리함과 수익 증대를 위해 택시이용 및 콜센터 설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6일까지 각 읍. 면 주민 1천260명과 택시종사자 148명 등 총 1천408명을 대상으로 각 읍면별 행정리를 통해 택시운행에 따른 주민의 이용수요와 요구사항 등 10개 항목과 콜센터 설치 찬·반 의견 및 예상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가평군은 현재 각 읍면별 터미널 승차대기소에 택시조합이 설치한 콜박스에 전화하여 호출하면 콜박스 대기중인 기사가 요청지로 차량을 이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콜박스 전환번호도 동일하지 않아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됨에 따라 신설되는

콜센터는 통일된 번호로 전화를 하면 콜센터 운영요원 접수 등록→호출지와 가까운 차량배차 요청→차량이동으로 이루어져 신속하고 편리함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가평군에는 개인택시 107대를 비롯 법인택시 41대 등이 운행되고 있어 내년 4월부터 사업비 3천600만원을 들여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시스템 방식인 택시 콜센터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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