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전세진 군, 넥타이 디자인 공모전 ‘금상’

한국의상디자인학회 “창의적인 아이디어 돋보여”

오산대학교는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전세진 학생이 한국의상디자인학회에서 개최한 ‘제15회 넥타이 디자인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패션전공 대학생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넥타이 상품을 직접 기획ㆍ제작해봄으로써 패션디자인 과정에 대한 이해와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자 진행됐으며, 올해는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오산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도 다양한 디자인의 넥타이를 출품해 2학년 전세진 학생의 금상을 비롯해 특선 1명, 입선 8명 등 모두 9명의 학생이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종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금상을 받은 작품에 대하여 “가죽, 징, 염색 등 서로 이질적인 소재를 이용한 수채화 느낌의 넥타이를 제작해 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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