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2018 경찰청 정부혁신 경진대회 대상 수상

시흥경찰서(서장 이재술)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프라이버시콜’(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2018 경찰청 정부혁신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찰청 정부혁신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약 80건의 우수 사례 중 사전 심사, 온라인 투표 및 대회 발표 등을 통해 이뤄졌으며, 시흥경찰서의 프라이버시콜 서비스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프라이버시콜 서비스는 주ㆍ정차시 운전자가 비치한 개인전화번호 등을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대표번호가 기재된 명함을 제작 비치하는 서비스다.

시흥경찰서 수사과는 올해 초부터 약 6개월간, 지역 주민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만족도 결과를 시흥시와 공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내년부터 시흥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시흥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며, 프라이버시콜 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전국 최초로 개인정보 보호를 통한 범죄예방 도시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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