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신임대표에 기길운 제4대 대표이사 임명

안양시청소년재단이 기길운 전 의왕시의회 의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기 신임 대표는 임기는 2020년 11월 26일까지다.

기 신임 대표는 단국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5대 의왕시의회 의원, 제6대 의왕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후반기 의장, 제7대 의왕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이어 백운초등학교ㆍ갈뫼중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교폭력예방위원장, 위기가정 무한돌봄위원회 위원, 교육발전분과 자문위원, 한국자살예방 시민연대 고문 등으로 활동했다.

기 신임 대표는 “재단 설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대표이사를 맡게 돼 영광스럽고 한편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청소년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익히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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