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희망의 성탄트리 점등식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노명균)는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2018년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신민철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연합회 회원 및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 행사는 찬송과 기도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내 봉사단체에게 후원금 전달, 축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성탄의 의미를 생각하고 다가오는 새해의 안녕과 더 나은 남양주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조광한 시장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서로를 사랑하며 12월 한 달을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성탄트리 점등식과 함께 12월의 의미를 되새기고 새해의 포부 및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탄트리는 점등식을 기점으로 내년 1월 4일까지 한 달간 시청 광장을 환하게 비춰줄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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