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약사회 협조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 구급함 전달

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 남양주시약사회(회장 최창숙)와 협업해 다문화가정에 의료구급함 전달 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7년 이후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행사로, 가정에서 꼭 필요한 각종 상비약 등 응급처치 의료 물품이 포함된 구급함 40개를 전달하고, 낯선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급함을 전달 받은 결혼이주여성은 “간단한 상처치료 등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곽영진 서장은 “경찰과 유관단체가 힘을 모아 다문화 가정을 돕는 뜻 깊은 일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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