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노인 일자리 유공 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 왼쪽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근형관장, 오른쪽 경기도 노인복지과 박노극 과장

양평군노인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는 지난 4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홀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에서 노인 일자리 유공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도내 31개 시ㆍ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는 올 한해 공익형 4개 사업단 161명의 어르신에게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인력파견형 사업을 통해 59명의 어르신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 드리는 등 양평군의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근형 노인복지관장은 “양평군노인복지관의 모든 직원이 준비되어 있을수록 어르신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와 좀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행복한 복지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믿음, 격려,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 복지 프로그램, 경로 식당, 저소득층 식사 배달사업,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노인 종합상담사업, 홀몸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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