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는 지난 4일 화성 라비돌리조트 신텍스홀에서 열린 ‘2018년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민·관 합동 연찬회’에서 노인 일자리 유공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도내 31개 시ㆍ군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복지관 부설 실버인력뱅크는 올 한해 공익형 4개 사업단 161명의 어르신에게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인력파견형 사업을 통해 59명의 어르신에게 취업의 문을 열어 드리는 등 양평군의 대표적인 노인 일자리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근형 노인복지관장은 “양평군노인복지관의 모든 직원이 준비되어 있을수록 어르신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와 좀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는 행복한 복지관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어르신들의 지속적인 믿음, 격려,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가 위탁 운영하는 양평군노인복지관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역 복지 프로그램, 경로 식당, 저소득층 식사 배달사업, 노인 일자리 및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 노인 종합상담사업, 홀몸노인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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