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따뜻한 주역들 한자리에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에서 진행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모습

화성시는 5일 호텔 푸르미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도모하기 위한 ‘2018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회 및 통합사례관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ㆍ면ㆍ동 맞춤형 복지팀,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실(향남읍), 어르신 보행기 실버카 전달사업(남양읍), 주거환경개선 행복보금자리사업(병점1동) 등 우수활동사례 발표와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진행됐다. 또 2018년 보건복지서비스 및 민ㆍ관 통합사례관리 전문 교육 운영보고와 복지 분야 10대 뉴스 등이 소개됐으며, 노혜련 숭실대 교수의 ‘화성시 사례관리 실천의 도전과 미래’ 특강도 실시됐다.

서철모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수요가 높은 읍ㆍ면ㆍ동을 중심으로 복지담당자를 최대 6명까지 확대 배치했다”며 “앞으로도 읍ㆍ면ㆍ동 맞춤형 복지팀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지역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ㆍ하반기에 걸쳐 관내 영구임대, 공공임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총 278단지를 전수 조사해 위기가구 187가구를 발굴하고 긴급복지 등 165건을 지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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