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는 화재가 급증하는 겨울철을 맞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한 2018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6일 김포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는 김포지역 대형화재취약대상 17개소의 관계자를 불러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 자체 화재예방 노력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오후 3시 고촌읍 전호리 ㈜합동경동택배 고촌터미널 건물에서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 인명피해를 가상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훈련을 소방차 10대, 출동대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해 대형화재로부터 인명피해를 저감할 수 있는 현장대응력을 높였다.
배명호 서장은 “충북 제천 화재와 밀양 세종병원 화재같은 대형화재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소방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과 시설 관계자분들도 적극적인 자세로 화재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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