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담유치원(원장 전옥영)은 ‘2018학년도 교육과정 발표회 모담 꿈빛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유아들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습득된 유아의 꿈과 끼, 감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의 발달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유아, 학부모, 교사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모담유치원은 연령별 1인 1악기 배우기를 특색사업으로 하고 있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가 됐다.
모담유치원은 또, 전체 유아가 참석한 가운데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주관 장애인권인형극 공연 ‘행복한 마을’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아들은 쉽고 재밌는 인형극을 보며 장애를 가진 친구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꿈을 가지고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는 ‘틀린’것이 아니라 나와 ‘다른’것임을 느끼게 됐다.
전옥영 원장은 “축제에 참여하고 인형극을 관람하는 모습을 보며 1년 동안 아이들이 많이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유아들이 재능과 소질을 찾고,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유아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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