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KOICA 주관 투자정보시스템구축사업 컨설팅 사업자 선정

▲ 수원대 미래혁신관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컨설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코이카(KOICA)가 주관하는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투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21년 11월까지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으로 나눠 시행된다.

수원대는 베트남 민간부문 투자활성화를 위한 정보시스템 전략계획 수립, 투자정보시스템(New NIIS) 구축 방안 수립, 현지 공무원 대상 국내 초청연수 및 현지연수, 시스템 구축 단계의 모니터링 및 평가 활동(M&E)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석우 수원대 정보미디어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의 선진적인 SW설계기술 및 컨설팅 기법을 베트남 정부기관의 시스템 구축에 전수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사업수행 과정에서 나온 결과물을 활용해 경제경영과 IT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융합교과과정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