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에 있는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최근 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과 교육협력병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병원은 중앙대의료원과 협약을 통해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한층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부섭 병원장은 “협력병원 협약 체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함께 환자중심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진료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병원장은 “2019년도에는 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은 “남양주의 제3기 신도시 발표와 함께 현대병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하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남양주=김성훈ㆍ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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