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다자녀행복카드 발급 개시

동두천시는 새해부터 다자녀 혜택을 증명하는 종이서류 대신 카드 하나로 대상을 확인하는 ‘다자녀행복카드’ 발급을 개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다자녀 할인 혜택의 대상자를 증명하기 위해 기존 주민등록등본 등의 종이서류를 제출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두천시 다자녀행복카드’ 발급 신청을 이달부터 접수받는다. 다자녀 감면 대상자는 미성년 2자녀 이상 가구의 경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무료관람, 공영주차장 요금의 50% 감면 및 시민회관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미성년 3자녀 이상 가구는 아름다운 문화센터 당해 연도 과목 3개의 수강료 면제 혜택이 추가로 주어진다.

시는 자녀가구의 양육ㆍ생활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지역 내 제휴업체도 모집할 계획이다. ‘동두천시 다자녀행복카드’는 동두천시에 거주하며 자녀가 만 19세 미만 2자녀 이상이면 부모 모두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모의 사진 각 1장, 신분증, 자동차등록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동두천시청 여성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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