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 골밀도 검사 연중 실시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에서는 갱년기 여성 및 노인의 대표질병 중 하나인 골다공증의 조기발견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자체로는 별다른 증상이 없으나 뼈에서 칼슘 등이 빠져나가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쉽게 발생된다. 골절이 되면 일상 생활능력을 회복하지 못하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고 많은 시간과 치료비용이 소모되는 질병으로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

이네 보건소는 2016년 7월 최신 골밀도 검사장비를 구입한 이후 시민을 대상으로 연 600명이상의 골밀도 검사를 시행, 고령층에서 발생하기 쉬운 골절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골밀도 검사비용은 일반인은 1만2천480원이다. 만 65세 이상 동두천주민은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부위는 척추(요추)와 양쪽 대퇴골(고관절)로 검사결과에 따라 병원상담과 향후 건강관리 및 재검사를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방문 전 전화 및 방문예약을 해야 하며 신분증 지참 후 예약시간에 맞춰 보건소 방사선실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사선실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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