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단기연수 프로그램에 중국 제녕직업기술대 참여

을지대학교는 중국 제녕직업기술대학(이하 제녕대) 교수와 학생들이 단기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안경광학과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양 기관이 ‘교류 및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진행한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전공 관련 산업체 탐방, 한국어 연수, 문화체험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환영식에는 박항식 부총장, 마기중 안경광학과 학과장, 장정운 국제교류팀장 및 안경광학과 교수,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박항식 부총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국의 언어와 문화를 체험하며 한중 학생 간 우정의 장이 되고 있다”며 “교육과정 공동운영 프로그램과 연계해 8명의 중국학생이 을지대에 입학하는 등 실질적인 교육과정의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 안경광학과는 중국 제녕대 외에도 미국 미시건 옵토매트리대학, 미시건 다비치안경원 글로벌인턴십을 진행하며 국제화 역량을 지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성남=문민석ㆍ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