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시 출산?입양 장려 지원 조례’ 개정으로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첫째아 20만 원(기존 10만 원), 셋째아 150만원(기존 120만 원)을 확대 지원하고, 2019년 1월 1일 출생하거나 입양한 아이부터 적용하여 지원키로 했다. 둘째아(50만 원)와 넷째아 이상(300만 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출산가정에 선물세트(핸드솝 250ml, 200ml리필 2개)를 출산축하용품(의류세트 또는 도서세트, 10만 원 상당)과 함께 지원하고 ‘아픈 아이 119지원사업’을 기존 50시간에서 60시간까지 확대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출산에 대한 지원을 늘려가 아이들과 함께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출산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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