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 활기

가평군 생활개선회(회장 권오경)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50여 명의 생활개선회원은 지난 8일부터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열리는 새해농업인 교육장을 찾아 직접 만든 꽃차와 다과 등 간식거리를 제공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새해 영농설계를 돕고자 이달 말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실용교육은 친환경벼농사반, 한우반, 사과반, 포도반, 유용미생물반, 농촌여성반, 농업기계반, 고추재배반, 양봉반 등 총 11개 과정을 16회에 걸쳐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대,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정보교류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기술교육으로 열린다. 또 새로운 농업기술 및 기술보급사업, 농정시책ㆍ농약ㆍGAP 인증ㆍPLS제도 등 각종 안내와 평소 애로사항 상담까지 원스톱 영농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오경 회장은 “추운 겨울 교육생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교육기간도 교육생과 함께하는 등 지역사회와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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