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 양은미 소방교 전국소방안전 강사 경진대회 소방청장상 수상

양주소방서 백석119안전센터 양은미 소방교(29)가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은미 소방교는 지난 23일 대전에서 열린 제5회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지하철 안전생활’을 주제로 지하철 화재시 대피방법 등에 대해 강연, 2위를 차지해 우수상인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전국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 안전교육 표준화와 강의기법 개발을 위해 개최하는 대화로 전국 19개 시도에서 우수한 소방안전 강사들이 참여한다.

양은미 소방교는 여유로운 진행과 전달력이 좋은 목소리를 가진 것이 장점으로 제1회 경기북부 소방안전강사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실력파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하철 안전생활’로 화재시 대피하는 방법에 대해 강의 대상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 찬사를 받았다.

양은미 소방관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주제로 소방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양 소방교는 우수한 자질을 갖춘 인재”라고 칭찬하고 “양주소방서도 시민들에게 더욱 질 높은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 강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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