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파주지역 최초 만세운동지인 교하초등학교에 3·1운동 기념비 건립, 100주년 기념식 및 경축음악회, 파주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 학술 심포지엄, 3·1운동 거리 대행진 재현행사 등 4개 분야 17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각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이 확산할 수 있도록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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