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정하영 시장, 신명순 시의회의장, 홍철호 국회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지난 4년간 지역농업 생활문화 발전과 농촌여성 지위 및 권익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제10,11대 유인숙 회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제12대 신순자 신임 회장의 취임, 생활개선회 발전을 기원하는 쌀케? 컷팅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개선회는 생활 과학기술 및 경영능력 배양, 소비자와 함께하는 도?농교류,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홍보, 재능기부를 통한 지역봉사 활동 등 다양한 농촌문화 활동과 사회봉사 확대로 농촌여성 지위와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유인숙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저를 믿고 4년간 생활개선회를 위해 일해주신 임원진과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신 신순자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을 믿고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순자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장으로서 생활개선회의 실천 과제인 지역사회 농촌여성 지도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생활개선회가 더욱 더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정하영 시장은 축사에서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한다”면서 “생활개선회가 도시화에 따른 김포농업 지킴이 역할과 소비자 대상 지역농산물 홍보에 더욱 더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