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신천초등학교 강지현양(5학년)이 최근 서울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제1회 다독다독 어린이 다문화독후감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국 139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과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 주관한 전국 첫 어린이 다문화독후감대회다.
후원도서인 캄보디아 그림책과 어린이 책 총 6권 중 하나를 선택해 작성ㆍ제출한 독후감 48점 가운데 개인전 9점, 단체상 1팀이 선정됐다.
강지현 학생은 뮤지컬 배우들이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하는 모습을 그린 ‘무대는 언제나 두근두근’ 그림책을 읽고 ‘어떤 직업이든 고난을 이겨내고 노력을 하면 나에게 좋은 성과가 온다’는 내용으로 독후감을 제출해 우수상을 받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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