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제277회 임시회서 ‘제2경춘 국도 노선 가평군 제시안 관철 촉구 결의문’·‘연탄 가격 인상 철회 건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는 제277회 임시회에서 ‘제2경춘 국도 노선 가평군 제시안 관철 촉구 결의문’과‘연탄 가격 인상 철회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배영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2경춘 국도 노선 가평군 제시안 관철 촉구 결의문은 정부와 가평군 지역의 균형발전 및 생존권 확보를 위해 가평군에서 제시하는 노선(안)이 관철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연탄 가격 인상 철회 건의안은 정부가 지난 11월 무연탄 및 연탄의 가격을 19.6%로 기습 인상한 것에 대해 현실을 외면한 정부의 연탄가격 인상 정책을 중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복지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건의한 것이다.

한편,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집행부 제출 조례안 6건,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설악버스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발의, 조사계획서 승인 및 가평군 결산검사 위원 선임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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