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복한동행 사업에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31일 OB맥주(주)노동조합 이천지부(지부장 이광현)와 ㈜일신정밀기계(대표 황병범)가 각각 성금 300만원,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지사장 채기묵)가 전기압력밥솥 50개(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OB맥주(주)노동조합 이천지부는 매년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품 및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지난 연말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주)일신정밀기계는 산업용 기계설비의 제작 및 설치,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며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가 기탁한 전기압력밥솥은 식사관리에 소홀한 세대에 전달되어 안정적인 식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2년부터 매년 설·추석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나기를 함께 하고 있는 ㈜대원고속(대표 허명회)도 지난달 30일 백미 220포(430만원 상당)를 기탁해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됐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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